성년의 날 선물? 속옷·가방 등 실용성이 대세
2013-05-14 15:5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오는 20일은 일생의 단 한번 뿐인 성년의 날이다.
과거 향수·장미 등이 꼭 받아야 하는 선물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끄는 아이템은 가방이다.
안형찬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MD는 "예전에는 패턴이나 로고가 두드러지는 명품 가방이 인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남들과 비슷한 가방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가방들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성년의 날을 맞아 커플이나 동성 친구간 속옷을 선물하는 것 역시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