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 20일 요즈마 그룹 이원재 초청..제5회 융합문화콘서트 개최

2013-05-14 21:0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수원시 이의동)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제5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이원재 한국지사장이‘이스라엘의 창업국가’라는 주제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근성과 문화, 요즈마그룹의 핵심인 요즈마 펀드, 그 유명한 `후츠파(Hutzpa)정신과 요즈마그룹의 벤처경영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벤처 대국으로 불리우는 이스라엘은 현재 인구 780만명, 벤처기업 4,000개, 나스닥에 상장된 벤처기업만 해도 100개 이상이다.

성공한 벤처들이 펀드에 재투자 하는 선순환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고 그 중심에 요즈마그룹이 있는데, 정부 주도의 벤처 캐피탈로 요즈마 펀드와 `후츠파(Hutzpa)정신`이 핵심이다.

요즈마는 히브리어로 `시작`을, 후츠파는 `당돌함`을 의미한다. 즉 `당돌한 시작`이 오늘날 이스라엘의 벤처 정신을 만들었다는게 이원재 지사장의 분석이다.

이원재 지사장은 이스라엘 현지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히브리대학에서 경제학과 통계학을 전공했으며,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이스라엘사무소 과장, 이스라엘주재 한국 상공회의소 경제 자문관, 에후드 올메르트(Ehud Olmert) 이스라엘(전) 총리 한국 담당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주재 이스라엘 상공회의소 이사, 이달 설립예정인 요즈마그룹 한국지사의 지사장으로 부임한다.

윤의준 원장은“이번 강연이 창업관련 정부 및 지원기관과 중소기업 벤처기업 관련자 등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융합문화콘서트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등록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