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신공영 저평가 매력에 52주 신고가

2013-05-14 09:53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한신공영이 저평가 매력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신공영은 전거래일보다 1300원(12.68%)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공영은 장중 1만1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키움증권은 지난 10일 한신공영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저평가된 중소형 건설사라고 설명했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30억원, 순이익은 21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투자부동산(1709억원), 금융상품(748억원)이 매력적이고 회사채등급은 BBB+에서 상향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투자위험요인은 작년말 매출채권, 미수급 등 합계가 7147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78%에 달한다는 점”이라며 “키움증권이 분석하고 있는 건설사 평균 채권 대비 매출액 비중은 37%”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