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엑스포과학공원 나들이

2013-05-12 17:43
- 11일 중촌동 자녀안심협의회, 다양한 체험 통해 꿈과 희망 전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을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중촌동 자녀안심협의회(회장 신규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저소득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엑스포과학공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전시관?영상관 관람, 전통놀이(연?팽이 만들기)?교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문화체험이 제공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들이 종료 후 귀가 시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선물을 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자녀(중학생)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매월 10만원씩 장학금 후원도 약속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규섭 중촌동 자녀안심협의회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