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어버이날 맞아 지역 경로당 방문

2013-05-08 14:4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최흥집)이 어버이날인 8일 폐광지역의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흥집 이사장은 이날 영월 상동경로당, 태백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쌀, 과일 등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진 다과 시간에서는 지역 성장을 위해 희생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각 경로당에서 ‘경로대학’ 현판식을 가지고 한글교실, 공예교실 등 건강교양강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질적으로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5개소 경로대학에 약 3억을 지원해 왔다. 올해의 경우 약 1억3000만원을 16개소 경로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