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도시 특성에 맞는 지역 교육환경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군포형 평생교육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는 8일부터 3개월 과정(월 4회, 매주 수요일)으로 ‘군포시 평생교육 관계자 임파워링 전문 연수’ 과정을 개설, 지역의 평생교육 강사 및 기관·단체 실무자 약 30명에게 능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 시는 권두승 교육부 평생교육 실행위원회 위원, 박현규 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센터 전문 연구원, 박승희 경기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전문코치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을 초빙, 이론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는 교육 참여자들이 평생학습 동기 유발 전략, 평생교육자의 역량 강화법,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평생학습 컨설팅 노하우, 창의적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전략 등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군포만의 차별화된 평생교육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지역 강사 및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에서 평생교육 종사자 간 인적 네트워크도 강화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촉진하리라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