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승기의 수호천사? "강치는 내가 지킨다!"

2013-05-07 16:58
수지, 이승기의 수호천사? "강치는 내가 지킨다!"

수지 이승기 (사진:MBC '구가의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수지가 이승기의 수호천사로 변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태서(유연석 분)가 찌른 검으로 이승기가 깊은 상처를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 서는 상황에 처했다.

이를 알게 된 수지는 자신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승기의 신수의 힘을 막고 있는 염주 팔찌를 빼내 상처를 치유할 힘을 찾아 준다. 팔찌를 뺀 이승기가 공격적인 구미호가 되었을 때도 따뜻하게 달래 진정시켰다.

수지는 이승기가 무형도관의 살림을 운영하는 공달선생에게 예의 없이 굴어 혼날 때에도 그의 편을 들어줘 위기 상황을 모면하게 했다.

이승기를 지키기 위한 수지의 매력이 빛나는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