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개발, 안양 '비산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2013-05-08 14:45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안양에서 5년만 200가구 이상 공급

안양 '비산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화성개발이 오는 10일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들어서는 '비산 화성파크드림' 단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비산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지상 24층 2개동 규모의 아파트 191가구(전용면적 67~108㎡)와 오피스텔 19실(계약면적 52~153㎡)로 이뤄졌다.

단지 옆에 안양천이 흐르고 있다. 쇼핑·의료·교육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다. 쾌적한 단지 설계로 통풍을 극대화했다. 관악산·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경수대로·관악대로 등을 통해 서울 등 각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평촌신도시와 연계한 풍부한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사업과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차별화된 공간 구성도 장점이다. 청소용구 수납함, 교자상 수납함, 다용도 측면붙박이장, 맘스 스토리지 등 전용면적 별로 특화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침실 1곳 벽지색상을 자녀방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산 화성파크드림은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양도소득세 5년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안양시에서는 최근 5년간 2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신규 분양이 없었다"며 "벌써부터 분양 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4~15일 순위내 청약 접수를 받는다. 1, 2순위는 14일 인터넷으로 청약 신청을 받고, 3순위(청약금 100만원)는 15일 청약 접수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6~20일 청약 접수 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비산동 현장 인근 비산네거리에 들어선다. (031)446–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