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5월 07일 03면]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6일 중국과 인도 양국 간 국경 대치 사건 해결 질문에 대해 “양국 국경 부대 간 톈난허구(天南河谷) 지역 대치 상황은 이미 종결되었다”고 전했다.

기자) 중국과 인도 양국은 톈난허구 대치 상황 해결을 위해 합의에 도달했는지? 따라서 현재 양측의 대치 상황은 종결되었는지?

대변인) 얼마 전 중국과 인도 양국은 협상을 통해 양국 변경 지역 서부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원만히 합의를 보아 현재 양국 국경 부대 톈난허구 지역 대치 상황은 종료되었다.

사건 발생 후, 양국은 양국 관계를 고려해 건설적 협력 태도를 바탕으로 외교 및 국경 회담 채널을 통해 원만하게 사건을 해결했다.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는 일은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중국은 인도 측과 함께 노력하여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양국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국경 문제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