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어머니 "아들과 한혜진 6월 결혼? 아직 상견례도 못해"
2013-05-06 19:02
기성용 어머니 "아들과 한혜진 6월 결혼? 아직 상견례도 못해"
기성용 (사진:SBS)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기성용 선수의 어머니 남영숙 씨가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여성잡지 레이디경향 5월호 인터뷰에서 남 씨는 "아들과 한혜진이 종교적으로 잘 맞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그 부분이 컸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아들이 계속 얘기하니까 남편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순간적인 기분으로 말하는 성격이 아니란 걸 안다. 깊이 숙고해서 결정한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의 6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우리는 일찍 결혼 시킬 계획이다. 외국에 생활하는데 혼자 밥 해먹고 쓸쓸히 지내는 것이 마음이 쓰인다"며 "하지만 아직 상견례도 못했다. 6월에 귀국하면 뭔가 말하지 않겠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