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단-공군, 교통안전문화 확산 위한 MOU

2013-05-03 16:39
공군 특장차량 안전성 검증 등 추진

강현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오른쪽)과 강지순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이 ‘공군 운영 특장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교통안전공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일 공군본부에서 대한민국 공군과 ‘공군 운영 특장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현철 교통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과 강지순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교통공단의 전문지식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군용자동차 안전도를 강화하고 선진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등 교통안전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군용자동차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공군에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강현철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공단과 공군은 모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국가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