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라이프>다음, 웹툰 ‘미생’ 모바일 단편 영화로 제작

2013-05-03 15:25

다음 웹툰 '미생'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 ‘미생’을 모바일 단편 영화로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미생은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주인공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에 비정규직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임시완·조희봉·김보라 등이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오는 7일부터 촬영에 돌입해 24일 첫 회를 시작으로 1주일 간격으로 다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된다.

영화는 모두 6편의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된다.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가 미생의 등장인물 6명의 프리퀄(원작 작품 내용에 앞선 사건을 담은 속편)을 구성했으며 미생 본편에 모두 쓰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과거 이야기를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