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영화)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문화동 소재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18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사랑의 지역 어르신 초청잔치’를 가졌다.



행사는 무관심 속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기타공연, 밸리댄스, 우크렐레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 대접했다. 또 노래와 레크레이션, 선물 증정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 초청잔치를 주관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 시설아동 생일잔치, 목욕봉사, 김장김치 나누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