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우수협력사 시상 및 동반성장 협약식 체결

2013-05-03 11:2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전KDN(사장 김병일)은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전KDN은 이날 사업수행평가 결과가 우수하고 기여도가 높은 제이앤티씨 외 7개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협력사에게는 1년간 계약이행보증금을 면제해주고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각족 혜택이 주어진다.

한전KDN은 그간 △협력연구개발비 지원 △중소기업직원에 대한 온라인 교육비 지원 △공공구매론· 매출채권론 등 맞춤형 대출 지원 △중소기업과의 공동판로개척 등 많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내직원 복지시설인 KDN웨딩홀을 중소기업 직원에게 무료 개방하고, 하도급 대금지급 직불제 시행 등 동반성장프로그램을 2차 협력 중소기업에게까지 확대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 같은 동반성장 노력의 결과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한 대기업 입찰참여제한 법률의 발효로 사업이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이겨내고자 중소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