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변희재 설전 "천박하게" vs "비열한 인간"

2013-05-02 16:24
낸시랭 변희재 설전 "천박하게" vs "비열한 인간"

낸시랭 변희재 설전 (사진:낸시랭 & 변희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낸시랭과 변희재 대표의 설전이 계속됐다.

2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낸시랭은 이제 친노종북이들에게 여왕 대우 받던 3개월 간의 한여름밤의 몽상에서 벗어나 원래 하던 대로 천박한 3류 연예인 생활로 복귀하기 바랍니다. 자칫 더 덤비다 그 밥그릇조차 엎어지는 수가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낸시랭이 "너가 먹던 그 개밥그릇?"이라고 댓글을 남기자 변 대표는 "낸시랭 천박한 말 쓰는거 보니 학창시절 면도칼 좀 씹고 다닌 티가 확 나네요. 저는 조용히 공부만 한 사람이니 무서운 사람 더 안건드리겠습니다. BBC 사기극만 잡아내고 서로 모른척 합시다"라고 대답했다.

이 글을 본 낸시랭은 "야! 천하의 천박하고 비열한 인간은 바로 너야! 너 입에선 똥물이 튀어. 제발 자신이 뜨기위해 여자들 짓밟는 짓은 멈추기 바란다. 더이상 날 건드리지마! 그리고 할말있음 내게 직접 트윗해. 허공에 대고 말하는 비겁한 말투는 버리라고"는 글로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