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령, 남편 양조위는 '로맨틱가이'
2013-05-02 16:07
중화권 배우 유가령(劉嘉玲, 류자링)이 남편 양조위(梁朝偉, 량차오웨이)를 로맨틱 가이로 치켜세우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중국 신화위뤄(新华娛樂) 1일 보도에 따르면 유가령은 지난달 30일 세계 5대 명품 보석 브랜드 '반 클리프 앤 아펠 전시회' 개막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가슴골이 드러난 검은색 원피스와 100만 위안(약 1억80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가령은 “남편이 직접 액세서리를 만들어서 줬다. 매우 세심하고 낭만적인 사람"이라며 "결혼한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우리는 잉꼬 부부다. 남편은 뜻밖의 이벤트로 나를 기쁘게 해준다”고 남편 자랑을 늘어놓으며 변함없는 부부간 애정을 과시했다.
양조위는 현재 영화 '일대종사(一代宗師)' 촬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유가령은 새 작품 '과계(過界)'의 칸 영화제 출품을 앞두고 바쁜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인턴기자 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