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인공호수 ‘세종호수공원’ 전면 개장

2013-05-02 14:03
5개 주제섬 및 산책로·자전거도로 등 갖춰

2일 개장한 세종호수공원 전경. [사진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내 최대 규모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일 오전 10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세종호수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0년 10월 착공해 2년 6개월여만에 완공된 세종호수공원은 도시중심부 307만㎡의 중앙녹지공간에 수면적 32만㎡ 규모로 조성됐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5개 주제섬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설치됐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명품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