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구월 보금자리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일반 공급
2013-05-02 00:41
4차례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근생용지 관심 집중 <br/>2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 적용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 이하 공사)가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단지 근린생활시설용지를 일반 공급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로 총 7필지(3,253㎡)이며, 3.3㎡당 690만원 선에서 토지 가격이 결정돼 있다.
이 용지는 올 3월까지 원주민 대상 공급에서 14필지(6808㎡), 153억원이 일괄 매각 완료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4일 당일 경쟁 입찰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 뒤 20 ~ 23일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사는 토지대금을 2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하며 선납할인율은 연 5%를 적용, 2014년 11월경 토지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월지구는 6341세대(1만6천여명)의 거주 인구로 근린생활시설의 배후 수요를 두텁게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 6개 블록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2015년 6월 입주와 동시에 활성화가 기대되는 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