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문화재단이 지난 2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 직원과 상주단체를 대상으로 무대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군포문화재단 발족으로 예술회관의 운영이 재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공연장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강사로 나선 산업기술시험원의 김동균 박사가 공연장의 안전관리 분야를, 성남문화재단의 김인현 운영부장이 극장의 사고유형과 대처 방법에 대해 각각 열띤 강연을 펼쳤다.

또 재단은 무대시설에 대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상주단체 및 공연자들이 안심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을 조성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연장 안전과 화재예방은 물론 공연자들과 시민들에 대한 직원들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까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단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예술회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