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 리카싱 아들, 명문가 딸과 교제중
2013-04-30 17:43
홍콩 부호 리카싱(李嘉诚)의 차남 리쩌카이(李泽楷)가 홍콩 영화배우 겸 가수인 량뤄스(梁洛施)와 이혼 후 새 연인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홍콩저우칸(香港周刊)이 29일 보도했다.
리쩌카이의 새 연인은 량팡(梁芳,엘라)이라는 29세의 중국 유럽계 혼혈 여성으로 명문가 자제로 알려졌다. 앞서 2011년 9월 이미 두 사람은 중환(中環·홍콩 행정중심지)에 위치한 한 일본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중화권 매체에서는 량팡이 어떻게 중화권 최고 재벌가 아들의 마음을 얻었는지, 제2의 량뤄스가 될 것인지 등 그의 사생활을 연일 보도하고 있다.
리쩌카이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세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각자 이혼 후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며 연애를 즐기고 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실제로 리쩌카이는 량팡과의 열애설 전에도 일반인 량원잉(梁雯影)과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전 부인인 량뤄스 역시 한 수려한 외모의 남성과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인턴기자 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