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맥키스’ 판매량 급증

2013-04-29 15:37

아주경제 전운 기자= 선양이 최근 선보인 홈믹싱주 ‘맥키스’가 새로운 음주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맥키스는 최상품의 국내산 보리로 만든 숙성원주로 브랜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1%이다.

맥키스의 인기는 다양한 ‘칵테일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과일주스, 콜라, 탄산음료, 우유, 커피 등과 칵테일 할 경우 다양한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선양 관계자는 “젊은층 사이에서 칵테일이 인기를 끌며 국내 음주문화가 점차 건전하게 바뀌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가정에서도 쉽게 섞어 마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술을 내놓게 됐는데, 그 인기는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드카·럼·진·데킬라 등 칵테일 베이스에 쓰이는 화이트 스피릿의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맥키스 출시로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키스는 4월 한달동안(26일 기준)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에서 5000여상자(333ml기준 6만2000병가 팔려나갔다.

SNS와 극장 광고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동엽의 광고를 통해 맥키스를 접한 소비자들이 구매를 시작한 후 권유와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웅래 선양 회장은 “지난 6년간 공들여 만든 맥키스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홈믹싱주 맥키스는 집이나, 모임자리에서 즐겁게 소통하며 자신이 원하는 맛과 도수로 직접 만들어 마시는 신개념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