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2013-04-26 10:3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에 재난관리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내 군부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유관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의 자연재난 발생 시에 군부대는 인명구조, 실종자 수색과 겨울철 제설구간을 지정했고, 동두천소방서는 긴급구조 및 주민대피유도 등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동두천경찰서, 동두천기상대, 한국수자원공사, KT동두천지점 등의 각 기관도 특성에 부합되도록 임무를 부여하여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육군 제1575부대와 육군 제8802부대와는 굴삭기, 페이로다, 덤프 등 장비사용승낙서 및 인력 180명 지원 등의 자원봉사협약서를 체결하여 동두천시의 재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관리과장은 동두천시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참석에 감사드리며 유관기관 임무 등에 협의 한 것과 같이 2013년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