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 E&M, 설앤컴퍼니)는 25일 CGV 중계에서 '시네마 뮤지컬 갈라쇼'를 펼쳤다.

가족 극장 콘셉트의 CGV중계 오픈을 기념한 행사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개막 전에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뮤지컬 미니 갈라쇼는 배우가 직접 소개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작품 해설과 탭댄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하이라이트 무대로 구성됐다.

갈라쇼 첫 순서로 선보인 오프닝 탭댄스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대표하는 장면답게 관객들의 열띤 호응과 박수를 이끌었다.
극중 빌리(전재홍)와 남자 배우들이 열연한 ‘여자여!(Dames)’ 와 여자 배우들의 아름다운 훌라후프 안무가 돋보이는 ‘젊음을 가꿔요(Keep young & Beautiful)’ 장면은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2명의 배우가 함께 마지막 무대로 선보인 ‘돈!돈!돈(We’re in the money)’은 동전 모양의 소품과 화려한 탭댄스를 재연한 무대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미니 갈라쇼 시작 전 영화관 로비에서 탭댄스 플래시몹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박상원, 남경주,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재즈풍의 노래, 경쾌한 탭 댄스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원초적 즐거움을 무기로 오는 5월 11일 개막한다.(02)3496-8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