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안전한 금강 로하스축제 만들기
2013-04-25 10:17
D-30, 무사고 축제 위한 꼼꼼한 사전대비 및 안전점검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다음달 25일(토) ~ 26일(일) 대청공원과 산호빛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3 금강 로하스축제’ 를 위한 재해대처계획을 마련하고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2013 금강 로하스축제 재해대처계획’은 3개 분야로 첫째, 종합안내소 운영, 의료 및 주차지원, 시설 및 화재관리, 노점상단속 및 질서유지 등의 임무 및 위치별 안전계획과 둘째 행사장 안전계획, 셋째 비상 상황 시 대응 매뉴얼 등으로 구성된다.
재해대처계획은 재해관련 20개 유관기관의 24명으로 구성된 대덕구 안전관리심의 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수립되었다.
이와 함께 구는 안전사고예방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공연장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분야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행사관계자에 대한 안전자문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매년 금강 로하스축제, 동춘당문화제, 계족산 해맞이행사에 대한 재해대처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왔으며, 그동안 행사참여단체 및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체계에 힘입어 구 축제에서는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지역축제에서 매년 평균 3.2건의 안전사고와 2.6건의 사망사고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주의와 경계를 늦출 수 없으며, 보다 완벽하고 철저한 안전대책 추진으로 금년에도 『안전사고 Zero화』를 이룩하고, 이를 통해 『안전도시』대덕구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