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내 농산물 직거래 업체에 200억원 지원

2013-04-24 16:08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매취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24일 aT에 따르면 사업대상자는 1차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구매해 소비자에게 직판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전자상거래사업자이다. 지원용도는 농업인, 작목반, 산지유통조직 등으로부터 1차 농산물을 구입하는 비용이다.

대출금리는 연 3%, 대출기간은 1년이다. 사업기간 동안 대출액의 125%이상 국내산 농산물을 직구매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이며, 신청서는 aT 관할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자금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aT 유통기획팀이나 각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배정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 연중 필요한 시기에 aT 각 지사를 통해 소정의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