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왕로 대전국토관리청장 24일 취임
2013-04-24 09:58
아주경제 윤소 기자= 윤왕로 대전국토관리청장 24일 취임
윤왕로(55,사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4일 대전국토청 대강당에서 全직원들이 모인가운데 제34대 청장으로 취임했다.
윤왕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으로 재직하다가 능력을 인정받아 대전국통청장으로 발령받은 그는 198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국토해양부 간선철도과장, 기술기준과장, 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쳐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이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기업활동 지원은 물론 투명한 건설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는 공직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윤왕로 청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가 장점인 그는 2003~2004년 대전국토청 건설관리실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윤 청장은 그간의 근무 경험을 토대로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청권 발전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청장은 1958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나 증평공고와 경희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윤소 기자 yso6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