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관내 꽃박람회장 주변과 주요 도로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을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좀 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청장 이하 주요부서 과장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박상인 일산서구청장은 꽃의 도시 고양의 이미지 제고와 꽃박람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형 화분 및 난간걸이 화분의 설치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꽃들의 개화시기의 조정과 설치된 꽃들의 상태점검을 강조하며, “꽃이 주인공인 행사이니 꽃의 식재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일산서구는 지난 10일 포함한 두 차례의 로드체킹에서 모두 8건의 미흡한 점을 발견했고 행사이전까지 조치할 계획이며, 행사기간 중 상황반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