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4월 중순을 ‘특별 영농 준비 기간’으로

2013-04-23 15:2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4월 중순을 ‘특별 영농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우량종자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종자 파종 및 영농자재 준비, 봄철 농작물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며, 아울러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짐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특별 영농 준비기간 중에 육묘에 필요한 볍씨, 육묘상자, 상토, 소독약제 등의 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함으로써,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주요작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차로 칠보벼 600kg과 2차로 동진찰벼 등 610kg을 나누어 파종할 계획이다.

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농기계의 점검·정비를 항시 습관화 하고, 논두렁을 넘을 때에는 농기계가 뒤집히지 않도록 낮은 속도에서 직각방향으로 천천히 운전 하는 등 항상 초보자라는 마음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농기계를 운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농산물원종장 김영재 주무관은 “안정적인 영농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모내기 전에 이앙기의 작동여부 등을 최종 점검하여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