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5월은 청소년의 달”

2013-04-23 12:24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br/>‘청소년 유해환경 추방운동도 전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남양주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청소년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우선 다음달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공개 선발된 아마추어 청소년 아나운서의 사회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댄스·락밴드·대중가요 대회로 채워진다.

모범청소년·청소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라디오 공개방송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학교폭력 이동상담실, 일시쉼터, 체험부스 등도 마련된다.

또 시는 다음달 14일부터 한달여간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 예능대회’도 열 계획이다.

예능대회에는 관내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 댄스와 락밴드, 국악, 무용, 사물놀이 등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경기도 청소년 예능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una3344@naver.com) 또는 팩스(☎0505-509-9262)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시는 5월 한달동안 각 읍·면·동별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유해물 판매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학교폭력 예방 특강 등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청소년 벼룩시장 등 청소년 활동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