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소방훈련 실시

2013-04-22 10:55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22일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의왕시 내손동 명성프라자 건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신속한 재난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훈련 등 소방관서의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소방대원 24명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되어 가상메시지 부여에 따른 초기 현장대응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활동 순으로 전개됐다.

한편 이 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의 경우 작은 화재도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건물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