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터키 등 8개국 학계인사 방한

2013-04-21 14:16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국 학계 인사들이 우리나라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21일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오만·온두라스·베네수엘라·나이지리아·중국·우크라이나·필리핀·터키 등 8개국 학계 인사 9명이 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방문단에는 파레틴 켈레스티무르 터키 에르지에스대학교 총장과 리우 셩시앙 중국 중난대학교 정치학부 교수가 포함됐다.

에르지에스대는 한국어학과를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리우 셩시앙 교수는 최근 중남재경정법대에서 열린 한국관련 세미나에서 한중관계에 대한 강연을 통해 동북아 안정과 한반도 통일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한 인물이다.

이들은 국회를 비롯해 교육부·외교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국립국제교육원·고려대·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학계기관을 방문해 각국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