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1일 ‘베어스 데이’ 진행…탤런트 박세영 시구

2013-04-20 13:50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 상대의 홈경기를 4월 ‘베어스 데이(BEARS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어스 데이’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 경기에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는 행사로 가족팬을 겨냥해 만든 두산 구단의 이벤트다.

두산 구단은 이날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에서 경기 전인 오후 1시~1시20분 홍성흔, 민병헌의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또한 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팬을 대상으로 오후 1시35분~1시50분 ‘N서울타워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는 부모 1명과 함께 야구장을 방문한 어린이 1명에 한하며, 1루 외야 1-5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운동화-글러브-야구공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응원단상 이벤트로는 1루 응원단에서 오후 1시~1시15분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곧바로 4인가족 5팀이 참가하는 ‘정관장과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 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선수단 친필 사인볼 관중석 투척,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 블루지정석 이하 입장권 50% 할인, 구단상품(네포스, 블루매직)의 경우에도 10% 할인 등도 이날에 한해 이뤄진다.

이날 승리기원 시구는 현재 KBS ‘뮤직뱅크’ MC를 맡는 탤런트 박세영이 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두산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