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과 결별했나, 연인 웅대림 “새로 출발하자”의미심장 글
2013-04-19 13:35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7년 장수커플로 팬들의 부러움을 샀던 곽부성(郭富城 궈푸청)-웅대림(熊黛林 슝다이린)이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고 펑황왕(鳳凰網)이 17일 보도했다.
영화배우 겸 모델인 슝다이린은 최근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 “나에게 주는 새로운 선물, 나를 축복하고 새로 출발하자”라는 글과 함께 새끼손까락에 반지를 낀 사진을 올려 이별을 암시했다. 슝다이린의 글에는 10분만에 100개 이상의 댓글을 달리는 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끼는 것은 이별을 의미해 두 사람이 7년간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궈푸청과 슝다이린은 과거 궈푸청의 노래 ‘풍지자(風之子)’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연을 맺은 뒤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출처=슝다린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