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국영상하수도회사, 의정부시 상수도시스템 벤치마킹
2013-04-17 17:25
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이 과테말라 시청 산하 국영 상하수도회사인 EMPAGUA 부본부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과테말라 공화국 과테말라 시청 산하 국영 상하수도회사인 EMPAGUA 관계자들이 17일 의정부시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빅터 휴고 아빌리즈 로다스 부본부장 등 관계자 2명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환담을 나눴다.
이어 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상수도 수처리 운영시스템과 블록 고립화 등 관련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특히 이날 관계자들은 맑은물환경사업소의 관망도 구축, 원격검침인프라(AMI)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의정부시는 유수율 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상수도 관망도 구축,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 시스템 자동화사업 등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1년 환경부 상수도통계 기준 유수율 93.5%로 서울시, 과천시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원격검침인프라(AMI)사업은 현재 31%로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