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전세계 돌풍
2013-04-13 12:51
싸이 '젠틀맨', 전세계 돌풍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지난 12일 공개되면서 세계 각국 아이튠즈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3일 현재 '젠틀맨'은 세계 아이튠즈 싱글 종합 차트인 '톱 송즈' 차트에서 베트남 1위, 싱가포르 2위, 홍콩 3위,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4위, 필리핀 5위, 핀란드 6위, 아르헨티나 7위 등 아시아와 남미, 유럽 각지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또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등 유럽과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각 지역의 동차트에서도 100위권에 진입했다.
시차 때문에 한국보다 10시간 이상 늦게 공개된 미국에서도 105위를 기록했다.
13일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와 춤이 공개되면 순위 상승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싸이는 13일 저녁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젠틀맨'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