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여성 무역인력 양성과 일자리 찾아주기 사업' 실시
2013-04-11 12:30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수출전문인력 구인이 힘든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여성 무역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함에 따라 참여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35시간 진행된다. 무역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출산 후 재취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수출현장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무역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수출전문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수출담당자의 잦은 이직 등으로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수 없는 중소기업들의 수출현장에 재취업 여성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출산, 육아 등으로 무역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을 포함해 수·출입 시뮬레이션, 비지니스 영어, FTA 대응 등 밀도 있는 교육을 실시한 후 인력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취업 알선한다.
또한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한 취업자에게 정부의 수출지원사업 안내 및 중소기업의 무역업무 적응을 위한 후견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신청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32-450-113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