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평일 오전 8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2013-04-11 10:57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 및 예방 차원에서 1시간 빠른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보건소 2층에 위치한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대사증후군 5가지 즐거운 건강체크'를 시작한다.

30~64세 지역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고밀도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를 검사한다. 또 개인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질병·영양·운동관리 방법도 상담하고 있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개인 및 가족단위 주민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사증후군 건강체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예약(820-9933) 뒤 내방하면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1시간 빠르게 진행되는 대사증후군 체크로 바쁜 생활에 쫓기는 구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