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착한 콘서트’ 시즌2 시작
2013-04-10 13:56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사(MSO) 씨앤앰(대표 장영보)의 대표적인 나눔프로그램인 ‘착한콘서트’가 시즌2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콘서트’ 시즌2는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함께 한다. 시즌1의 우물기증 사업 대신, 빈민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음악교육을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실제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 어린이 합창단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그 성과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계획이다.
‘착한콘서트’ 시즌2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재즈피아니스트인 지나의 사회로 열린다. ‘나비소녀’로 유명한 가수 김세화를 비롯해,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의 N.O.C, 퓨전국악 걸그룹 合(합), 무드살롱, 힐링프로젝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19일 오후 7시에는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광장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콘서트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