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상반기 300명 뽑는다…금융권 최대
2013-04-09 09:01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상반기에 300명을 6급 직원으로 신규 채용한다. 이는 현재 금융권 채용 규모 중 최대다.
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보훈청과 한국장애인공단의 추천을 받아 별도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통상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의 경우 계약직으로 뽑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농협은행은 이들 역시 일반 6급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또한 시·도단위로 권역을 구분, 출신학교(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의 주소지의 권역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종합격생들은 향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금융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농협은행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5월 중순 필기시험(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을 거쳐 6월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합격자들은 6주간의 직무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