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중고생 120명에 가산장학금
2013-04-09 08:51
광동제약은 올해로 6년째 가산장학금을 수여했다.[사진제공=광동제약] |
이날 수여식에는 조상언 광동제약 전무와 임직원, 가산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했으며, 평택 및 김천지역 중고등학생 120명에게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조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조금 더 전념하고, 주변의 애정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장학금과 응원이 학생들의 앞길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측은 수여식 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체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수여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학금에 담긴 광동제약의 따뜻한 마음을 사회의 또 다른 곳에 돌려줄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로 감사를 표했다.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의 아호인 ‘가산’에서 온 이름으로 2007년 설립된 가산문화재단은 장학사업 등의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까지 324명에게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