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콜레라 의심 환자 최소 64명이상

2013-04-08 15:45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콜레라로 의심되는 환자가 최소 64명이상으로 추정됐다.

8일(현지시간) 필리핀 방송인 GMA에 따르면 남부 마긴다나오 주에서 심한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코타바토병원에 입원, 콜레라 환자가 64명으로 늘었다.

지난 3일 필리핀에서 어린이 1명이 사망한 데 이어 7일에도 30대 어른 1명이 심각한 탈수증으로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