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00년의 역사를 담아 미래를 찾는 평화의 하모니

2013-04-08 11:1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의 대표적 문화예술 단체이자 깊이 있는 해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온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600년 고양의 봄’ 이라는 제목으로 오를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양 명칭 사용 600주년을 기념하여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서 되돌아보고 더 나아가 고양시가 염원하는 평화통일특별시의 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 600년을 기념하는 소통과 화합의 앙상블로 기획됐으며 1부에는 고양 600년 주제곡을 시작으로 남성합창의 향연, 안무와 함께하는 합창으로 진행되며 2부 순서에는 평화특별시 고양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 지휘는 이충한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밝고 윤택한 소리위에 가장 깊이 있고 정통한 해석을 한다는 고양시립합창단이 고양600년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올해 첫 번째 정기연주회인 이번 무대는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이고 일반대중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