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4일 육군 제65보병사단(사단장 조남인)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기관이 군 장병에 대한 나라사랑 교육과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정착 교육,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봉사활동 지원, 호국·보훈행사 및 자체 계기행사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는 등 나라사랑정신 실천을 함께한다.

정순태 의정부보훈지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군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이 국가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애국심을 가지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그리고 제대군인지원센터 순회교육 등 제대군인 사회정착 지원을 통하여 전역을 앞둔 군인들이 안심하고 군 복무를 마친 후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남인 사단장도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앞선 세대들의 희생과 공헌으로 수호된 만큼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보훈업무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지원·협력 속에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병영체험 등 국민들의 확고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들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