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일 시청 문향재 아름드리카페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배수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최경자 시의원, 김환철 경민대 교수, 김두만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첩협의회 사무국장, 양정근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위원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유치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 의정부를 군사도시에서 벗어나 녹색도시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민자 또는 자체사업을 추진할 경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배수 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학기 위해서는 공공시설물 관리부서와 시설물 설치 가능여부를 검토한 뒤 재원확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후 민자유치 또는 의정부시 자체재원 사업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