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메릴 스트립의 주요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CGV 다양성영화 전문브랜드 무비꼴라쥬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가 사랑하는 여배우 ‘메릴 스트립’을 4월의 배우로 선정, '이달의 배우 기획전'을 개최한다.

1977년 <줄리아>로 영화계에 데뷔한 메릴 스트립은 골든글로브상 27번 노미네이트 중 8차례 수상, 아카데미상 17번 노미네이트 중 3차례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CGV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기획전'에서는 남편에게만큼은 여전히 여자이고픈 순정파 아줌마를 연기한 신작 <호프 스프링즈>을 비롯해 여성 총리 마가렛 대처로 싱크로율 100%의 변신을 선보인 <철의 여인>,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파티쉐로 변신한 <사랑은 너무 복잡해>, 연기는 물론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선보인 <맘마미아!> 등 총 4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4일부터 10일까지는 CGV압구정, 11부터 17일까지는 CGV대학로, 18일부터 24일까지는 CGV대구에서 만나볼수 있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메릴 스트립은 언제나 완벽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그녀의 연기는 보는 사람을 숨죽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며 “이번 기획전은 현존하는 최고의 배우라고 일컬어지는 메릴 스트립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CGV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가능하며 3일부터 24일까지 예매 고객 중 5명을 선정, <맘마미아!> OST를 증정한다.


◆CGV 무비꼴라쥬= 다양성영화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다양성영화의 제 2의 도약을 이루고자 지난 4월 1일 기존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10개관을 전국 20개관으로 전격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