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진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는 지난 29일 인천 남구청을 방문해 박우섭 구청장과 베이비 붐세대 교육 등 당면 현안을 협의했다.

남인천캠퍼스와 남구청은 중·장년층이 급변하는 기술과 사회환경에 적응해 인생의 후반기 직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평생직업능력개발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장년층에 특화된 지속적 취업기회의 확대를 제공하고자, 올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남인천캠퍼스에서 1차로 디스플레이인쇄디자인 분야의 베이비 부머 교육을 3개월 과정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모집정원은 20여명이며 인천관내 만 45세~60세 이하의 실업자 및 전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간 240시간에 6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생들에게는 월 20만원의 기술장려수당과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한편 올 후반기에는 8월 19일부터 CNC기계가공분야의 베이비부머 계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인천캠퍼스 교학팀(032-450-0319)이나 디스플레이인쇄과(032-450-048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