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이 29일 오후 고등과학원과 과학문화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고등과학원의 기초과학분야 연구성과, 석학 등 우수한 연구자원과 과천과학관이 보유한 과학문화 확산 네트워크가 만나 대중이 어려워하는 수학, 물리 등 순수 기초과학분야의 대중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과천과학관의 기초과학 전시물 제작사업과 수학문화축전 등 과학문화사업에 고등과학원의 석학들이 자문·강사 등으로 참여, 수학, 물리 등을 대중들에게 보다 쉽고 즐겁게 알리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고등과학원 Open KIAS센터에서 파이(π)데이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할 때에는 과천과학관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