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육상선수단 창단…2014년 아시안게임 ‘정조준’

2013-03-29 13:36

김선교 군수(사진 가운데)가 29일 육상선수단 창단식에서 김도훈 감독과 최지혜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청 육상선수단이 출범했다.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김선교 군수는 김도훈 감독과 최지혜 선수 등 선수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육상선수단 창단을 축하한다”며 “육상선수단 창단으로 씨름, 유도단과 함께 군 체육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15년간 용인대학교와 서울시 대표로 선수활동을 해왔으며, 서울시체육회 전임코치와 서울산업대학교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최지혜 선수는 양평초교와 용문중학교를 졸업, 지난해 전국체전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