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사가 최희진, 남자 연예인 사생활 폭로 예고 "복수하고 싶어"

2013-03-29 09:35
유명 작사가 최희진, 남자 연예인 사생활 폭로 예고 "복수하고 싶어"

(사진='특종 X파일' 포스터,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인기가수와 스캔들을 허위로 유포한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작사가 최희진이 남자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나섰다.


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특종X파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최희진이 등장하는 유료 게임의 이름으로, 그는 해당 영상에서 과거 자신과 사귄 남자 연예인 10명의 사생활을 털어놓겠다고 예고했다.


영상에서 최희진은 "내가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국내 유명한 피아니스트"라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다. 실명은 묵음으로 처리된 상태다.


함께 공개된 홍보물 이미지에 있는 최희진의 섹시한 옷차림, 포즈와 '인기 아이돌 P양의 문란한 성생활' 등의 자극적인 문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희진이 등장하는 문제의 '특종 X파일'은 오는 주말에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희진은 지난 2011년 7월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를 허위 사실로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 한 혐의로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후 지난해 9월 모범수로 가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