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IFA 온라인 3’ 포털 ‘다음’과 채널링 서비스 맺었다

2013-03-28 14:10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의 ‘피파 온라인3’가 포털 ‘다음’을 만났다.

넥슨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의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는 오는 4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FIFA 온라인 3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넥슨의 FIFA 온라인 3의 사업을 총괄하는 이정헌 본부장은 “다음으로 유입되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FIFA 온라인 3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구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업하겠다”말했다.

김용훈 다음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 게임의 스포츠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다음은 앞으로도 좋은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음 게임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기념해 내달 24일까지 ‘채널링 오픈 기념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FIFA 온라인 3에 대한 세부내용은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와 다음 이벤트 페이지(game.daum.net/fifa3/p.daum)에서 확인할 수 있다.